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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ON STOCK/코스피 분석

DL(000210) 심층분석 - a.k.a 대림

by SOLMON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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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 무슨 회사야 ???? 처음들어보는데 ?

나도 처음들어봐 ! 지금부터 알아보자! 

 


1. 기업정보 및 사업분야

[지주(건설)]

1939년 설립하였으며 2021년 1월 4일 대림산업의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해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주요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 수익, 브랜드 수수료, 임대 수익 등이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은 건설의 대림건설, 석유화학 사업 (디엘케미칼),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 (디엘에너지), 호텔 사업 (글래드), 자동차 부품 사업(디엘모터스) 등이 있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대림건설이 있다.

DL의 대표 기업인 대림건설 CI - 출처 대림건설 공식 홈페이지

 

2. 투자정보

(1) 현재주가

 

2021년 2월 26일 전일대비 1.14%(1,000원) 하락한 86,500원에 마감하였다.

장시작초반부터 크게 하락하여 최저 83,500원까지 하락하는 등 하루종일 하락지표를 보였다. 84,000원 부근에서 배회하던 주가는 장마감직전에 힘을 내며 86,500원에 마감하였다.

당일 거래량은 382,943주이고 거래대금은 약 32,342,000,000원이다.

일주일을 마감하면서, 2월 마지막주의 1주일간 주가 변동을 살펴보면 다음 그래프와 같다.

일주일간 약 10% 수준의 주가가 빠졌으며, 목요일에 잠시 상승하는 듯 하였으나 힘없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일주일 간 꾸준히 하락한 모습이다. 조정장을 맞고 있는 코스피시장에 DL 또한 영락없이 하락하는 모양이다.

 

(2) 시가총액

DL은 시가총액 1조 3,357억원으로서 시가총액이 코스피기준 171위에 랭크되어 있다. 상장주식수는 15,441,262주로 액면가 5,000원 매매단위 1주로 구성되어 있다.

(3) EPS / PER / PBR

DL은 대림산업때부터 대림건설을 주축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꾸준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매년 약 10조억원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017년5,459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하여 2020년에는 1조 2천억원 원을 넘기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당기순이익 또한 2017년 5천억원, 2018년 6천7백억원, 2019년 7천억원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2020년에는 9천억원 규모로 다시한번 성장시킨 모습을 볼 수 있다.

 DL의 주당순이익(EPS)를 살펴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12000~17000원 사이의 주당순이익을 보였고, 2020년에는 이보다 증가한 21,538원의 주당순이익을 나타내고 있다.

PER는 약 3.85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PBR은 0.51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일업종 PER 비율이 약 6배를 기록하는 것에 비해 약간 낮은 수치를 보이며 PBR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DL의 부채비율은 약 100% 수준이다.

 

(4) 52주 최고 및 최저

-

최근 52주간의 DL의 주가를 살표보면 최저 43,328원, 최고 97,500원을 기록하였으며, 약 71,000원 수준에서 현재주가인 86,000원 부근까지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년간 약 20%성장한 모습을 보이나, 타 업종 내지 타 기업에 비해 다소 적은 주가 상승분을 나타내고 있다.

건설업계의 호황 및 실물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일 때 DL의 주가도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5) 배당수익률

DL은 매년 주당 약 1000원의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주당 1401원의 배당을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러한 배당은 시가배당율 약 1.5%수준에 해당한다.

 

3. 동일업종 비교 (PER/PBR)

DL의 대표적 사업분야인 건설의 대표적인 다른 기업으로는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우건설(047040) 등이 있다.

이들의 투자지표인 PER/PBR을 DL과 비교해보면 앞으로의 본 기업의 투자가치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PER을 살펴보면 DL(4.58배), 현대건설(19.41배), GS건설(9.51배), 삼성엔지니어링(9.90배), 대우건설(12.68배)로서 동종업계 중 낮은 PER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일업종의 평균 PER 수치가 약6배정도인 것을 보았을 때, DL의 기업 규모상 PER 비율을 약 6배 정도까지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BR은  DL(0.51배), 현대건설(0.66배), GS건설(0.70배), 삼성엔지니어링(1.62배), 대우건설(0.91배)로서 건설 업종 전체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4. 투자자별 비율

현재 DL의 외국인 보유율은 약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기업 중에는 다소 높은 외국인 보유비율을 가지고 있다.

2월들어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물량을 팔고 있으며, 이를 기관이 쉴새없이 받아주고 있는 모양새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 주가는 변동하고 있으며, 기관 순매수량이 100,000주를 넘을 경우 주가가 5%이상씩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국이는 일 약 20,000주 규모로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1월 말 최대 35%수준으로 보유하던 외국인 물량이 어느덧 30%까지 내려왔다.

 

 

5. 최근 뉴스 요약 5선

 

[DL 관련 뉴스 - 출처 DL 공식 홈페이지]

DL체제로 전환한 대림산업,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

2021.01.29

- ‘20년 매출액 10조 2,650억원, 영업이익 1조 1,781억원

- DL이앤씨 ‘21년 매출 7.8조원, 영업이익 8,300억원, 신규수주 11.5조원 목표

- DL㈜ ‘21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100억원 목표

DL㈜은 1월 28일(목) 2020년 연간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DL이앤씨와 분할하기 이전 기준으로 매출액 10조 2,650억원, 영업이익 1조 1,781억원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건설사업은 7,413억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의 이익률을 나타내며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 되었다. 추가로 대림건설 및 카리플렉스 등 연결 자회사들도 총 3,7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실적 호조세에 기여하였다.

지난해 석유화학사업부(현 DL케미칼)와 지분법 적용 대상인 여천NCC는 코로나19와 저유가로 인한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각각 15%와 32% 감소한 637억원과 3,072억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마스크 필터 첨가제의 주요 원재료인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폴리미래는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44% 증가한 1,258억원을 기록하였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주택 및 토목 사업과 자회사 대림건설의 수주 실적 호조로 2019년 대비 50% 증가한 10조 1,210억원을 달성하였다. 수주실적 호조에 힘입어, 2020년 말 기준 연결 수주 잔고는 전년 말 수주 잔고 대비 7,083억원 증가한 22조 341억원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말 분할 이전 기준의 DL㈜ 연결 부채비율은 2019년말 대비 2.1%P 개선된 97.5%를 기록하여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DL이앤씨와 DL㈜은 분할 이후 2021년 경영목표를 제시하였다. DL이앤씨는 올해 매출액 7조 8천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 신규수주 11조 5천억원, DL㈜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밖에 DL의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1.2.12] DL, 기업분할 이후 주가 급등! 5일간 40%상승

[21.1.29] DL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건설사 유일)

[21.1.26] 대림산업 분할 후 한달만에 첫 거래 시총28%상승

[21.1.22] 건설주 랠리 못누리고,,, 속타는 대림산업 주주

 

6. 최근 주가동향 및 목표주가

 

DL의 10년간 주가변동 및 3년간의 주가변동을 분석하여 장기적인 투자여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DL은 10년간 평균적으로 약 67,000~95,000원 수준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에는 일시적 쇼크인 43,000원구간을 제외한 최저 64000원~85,000원 수준의 주가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건설경기의 부양, 정부의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의 이슈 발생 등 앞으로의 호재가 두루 있는 것을 고려하고, 기업의 PER 비율이 다소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아래, 앞으로의 저점 저지선이 약 68,000~70,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DL의 주가는 약 68,000~100,000원 수준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주가인 86,000원 수준은 다소 높은 주가라고 평가되며, 현재 전체적인 코스피 시장의 하락세와 전반적인 기업주가의 조정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는 당분간 관망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종합적으로 보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수준이 최대 약 70,000원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약 100,000원까지의 1차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DL에 투자하려는 분들은 약 75,000원 부근에서 분할매수세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약 100,000원 수준에서 1차 매도세를 보이는 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본 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적인 투자를 위해 작성된 것임을 알립니다.
따라서, 객관적 기업정보를 제외한 분석은 투자에 참고만 하실 뿐 신뢰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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