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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ON STOCK/코스피 분석

두산(000150) - 종목 심층분석 주가전망-사람이 미래다!

by SOLMON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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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이 살아야 두산이 산다 힘내라 뚜산!

포크 지게.... 대표는 중공업! 확실히 건설이 살아야...


1. 기업정보 및 사업분야

[복합기업]

두산그룹의 회사로서 전자, 산업차량, 디지털 이노베이션의 자체 사업을 영위한다.

전자 BG는 스마트 기기부터 반도체에 이르는 핵심 전자 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산업차량 BG는 엔진/전동 지게차 등을 생산, 디지털 이노베이션 BU는 IT컨설팅, 시스템 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연결대상회사는 두산중공업(발전설비, Water, 주단조품),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 엔진), 두산건설(건축, 토목) 등이 있다. 따라서 부동산, 건설 등의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중공업 장비, 건설기계 등의 해외 수주, 플랜트 수출 등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해외 수주에 따라 매출액이 결정된다.

일반인들에게는 야구단인 두산베어스가 유명하다.

 

2. 투자정보

(1) 현재주가 [21.02.24 기준]

2021년 2월 25일 현재 전일대비 2.55%(1,200원) 상승한 48,350원에 마감하였다.

장 시작 초반부터 코스피지수 상승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종가 47,150원에서 시작한 주가는 한 번도 주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일 고가인 48,350원에 마감하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며 장을 마감하였다.

2월 25일 상승은 일주일 내내 하락세이던 주식의 기술적 반등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2) 시가총액

두산은 시가총액 7,989억 원으로서 시가총액이 코스피 기준 247위에 랭크되어 있다. 상장주식수는 16,523,835주로 액면가 5,000원 매매단위 1주로 구성되어 있다.

두산(000150)은 복합기업으로서 두산그룹 전체의 주가에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 따라서, 각 계열사의 실적 변화 및 주가 변동, 각종 이슈에 모두 반응하기 때문에 수치상 규모가 작을 뿐 이들을 모두 고려하여 주가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

두산 공식 CI - 출처 : 두산 공식 홈페이지

(3) EPS / PER / PBR

두산은 전통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꾸준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매년 약 17조원 규모를 보이고 있고, 영업이익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1조 1천억 원의 성과를 냈으나, 2020년 약 5천억 원으로 반토막이 난 것이 특징이다.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두산그룹의 심각성을 좀 더 알아볼 수 있다. 2017년 459억원 , 2018년 -3,405억 원, 2019년 4,331억 원으로 잠시 회복세를 보였다가 2020년 -3,960억 원으로 다시 적자가 되었다.

두산의 부채비율은 약300% 수준으로 다소 높다고 평가되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을 살펴보면 2017년 1,594원에서 2018년 -4,779원으로 크게 하락하였고, 다시 2019년 18,218원으로 크게 상승하였다가 2020년 -10,477원으로 하락하는 등 수치가 심한 파도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정적인 경영이 요구되는 아쉬운 부분이다.

PER는 약 -5.02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PBR은 0.59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PER나 PBR 수준을 보았을 때 굉장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낮은 PER 비율은 투자지표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되나 두산그룹은 대기업으로서 타 그룹의 PER 비율에 비해 너무 낮아 단순히 기업투자가치로서의 PER비율에는 마이너스적 요소가 더 크다.

두산 공식 홈페이지 - 두산그룹의 슬로건

 

(4) 52주 최고 및 최저

- 비상하라 두산!

지난 52주간의 그래프를 연결해보면 지금 당장이라도 하늘로 비상할 것 같은 모양새다. 지금이 기술적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도 보이고, 며칠간의 기술적 상승세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지난 1년 초반인 2020년 2월말부터 3월 초까지 주가가 40% 수준으로 급락한 후에 코스피 3000을 돌파할 때까지 회복하는데 그쳤다. 

52주간 저점 25,700원 고점 약 56,000원 수준을 보이고 있어, 고저점만 보면 코스피지수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해당 저점이 단기간에 급락한 저점이기 때문에 주가 성장은 1년간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 하락이 주가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일까?

 

(5) 배당수익률

두산은 2017년 주당 5,100원, 2018~2019년 5,200원, 2020년 2,600원의 고배당을 실시하였다. 물론 2017~2019년도에 비해 2020년에 절반 수준의 배당을 하였으나, 2000~5000원 수준의 배당은 고배당이라고 볼 수 있다. 배당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만약 투자 일부로서의 배당주 투자를 고려할 때에는 다른 종목과 비교하여 볼만 한 배당액이다.

 

3. 동일업종 비교 (PER/PBR)

 

두산과 같은 그룹 형태(복합기업)의 그룹으로 비교해볼 만한 기업으로는 삼성물산(028260), SK(034730), LG(003550), CJ(001040) 등이 있다.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만한 대기업이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그룹으로서 이들과 두산의 투자지표인 PER/PBR을 비교해보면 앞으로의 본 기업의 투자가치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PER을 살펴보면 두산(9.85배), 삼성물산(21.03배), SK(1168.78배), LG(13.61배), CJ(15.71배)로서 동종업계 중 낮은 PER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복합기업의 특성상 타 기업들과 유사한 수준의 PER 비율을 맞추거나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이 기업가치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볼 때 두산의 PER 비율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SK가 1,168배로 매우 높은 PER비율을 보여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두산의 9배의 PER 비율은 매우 아쉽다.

PBR은 두산(0.51배), 삼성물산(0.85배), SK(0.81배), LG(0.82배), CJ(0.33배)로서 복합기업 업종 전체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계열사들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그룹의 PBR 비율로 그룹을 판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이들 그룹은 국내 시장보다 이제는 해외시장의 매출, 이익 등에 따라 기업의 규모가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해외시장에서의 입지, 판매량, 영업실적, 매출액 등 경영성과를 높여야 하고, 이러한 점을 투자가치평가에 요소로 삼아야 할 것이다.

 

[Why STOCK/코스피 분석] - 한진 (002320) 종목분석주가전망 택배비상승/아시아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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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운임 현실화...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 분석 Key Point 1. 택배비 인상은 호재? 악재? 2. 아시아나항공 인수 3. 영업이익의 꾸준한 증가 4.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업종 수혜! 1. 기업정보 및 사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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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자자별 비율

두산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자면, 보유율이 7%에 달하는 외국인은 한 달간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으나 연기금 등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을 못 받아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기관의 물량에 두산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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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근 뉴스 요약 5선

 

두산의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1.2.25] 두산연강재단, 올해 장학금 24억원 지원

[21.2.24] 두산로보틱스, 연세의료원과 의료로봇 국산화 도전!

[21.2.22] 두산 지게차 사업부, 두산밥캣이 인수할까

[21.2.13] 3조원 자구안 숙제 푼 두산, 그룹 재건 시나리오는

[21.2.12] 현대중공업 넘어간 두산 '굴착기' 중 시장서 판매 신기록

[21.2.9] 두산, 작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77% 감소, "코로나 구조조정 비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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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근 주가동향 및 목표주가

 

두산의 약 10년간 주가 변동 차트이다. 10년간의 주가 변동을 살펴보면 최고점 141,000원대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의 경영난 등과 실적 악화 등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점이 주가에 반영되어 10년간 주가는 힘없이 하락하며, 큰 반등 없이 현재 48,000원대까지 추락하였다.

10년간의 주가 변동에 따라 장기적으로 예상 가능한 박스권은 약 60,000~90,000원 수준의 주가이다. 이마저도 건설경기의 부양, 해외 실적의 개선, 대형 프로젝트 수주 등 두산의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경영개선에 따른 기업의 재무구조 개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요소만 잘 갖춰진다면 90,000원은 물론 10만 원 중반 때의 성장가치도 충분히 있는 경쟁력 있는 대기업임에는 틀림없다. (이 모든 걸 갖추는 것이 어려울 뿐...) 경영진의 절실한 각오가 필요한 부분이다.

새로운 의료로봇분야, 각종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부동산 호재 및 코로나 19가 끝날 때쯤 전 세계적으로 있을 기술개발 발전 등을 기대해봐야 할 것이다.

최근 3개월 간의 단기적인 주가 변동을 살펴보면

 

단기적으로 보이는 박스권은 약 50,000원~57,000원 수준인데 비해 현 주가는 48,000원이고 3개월 추세가 박스권을 이탈하여 하락한 것으로 볼 때 기술적 반등을 제외한 상승은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당분간의 매수는 보류하고 중립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분석도 중립의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목표주가도 한층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두산의 주가는 현재 목표주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당분간 기관에서 얼마나 더 많은 물량공세가 펼쳐질지 알 수 없으며, 외국인까지 이러한 매도세에 기름을 붓는다면 좀 더 하락할 여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다가 한 번의 반등이 있을 경우 그때 다시 투자의견을 고려해 볼 만하다.

 

*본 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적인 투자를 위해 작성된 것임을 알립니다.
따라서, 객관적 기업정보를 제외한 분석은 투자에 참고만 하실 뿐 신뢰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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