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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ON STOCK/코스피 분석

현대건설 (000720) 종목분석. 주가전망 2021년

by SOLMON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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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 부동산경제의 호황기

 

 

 

분석 Key Point


1. 부동산 경제의 호황 (재개발, 재건축 등)
2. 각종 분양건
3.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감소
4. PER비율 증가에 따른 주가상승 기대

1. 기업정보 및 사업분야

[건설]

 

 현대건설(000720)은 토목과 건축 공사를 주 사업 영역으로하는 건설사로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및 기아차를 대주주로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계열의 종합건설회사이다.  198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종속회사가 있다.

현대건설 CI -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사업부문으로는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으로 나뉘고, 우리나라 원전의 대부분을 시공했으며,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UAE 원전 4기를 수주하여 원전 시공기술을 인정 받은적이 있다.

 

 그 밖의 토목 등의 부문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 투자정보

(1) 현재주가

2021년 3월 4일은 참으로 힘든 하루를 보냈다.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0.87%(350원) 하락한 39,900원에 마감하였다. 하락폭이 낮은 것은 정말 다행인 부분이다.

 

전일종가 40,250원에서 시작하여 장 시작초반부터 크게 하락한 주가는 오전 한 때 39,100원까지 하락하며 위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장에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세를 많이 회복시켜 하락폭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일주일간 주가는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 거래량은 653,755주였고, 거래대금은 25,850백만원을 기록하였다.

 

 

(2) 시가총액

 

 현대건설은 시가총액 4조 4,431억원으로서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65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111,355,765주이고 액면가 5,000원, 매매단위 1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

 

(3) EPS / PER / PBR

 

 현대건설은 전통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꾸준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매출액 17조원, 영업이익 약 6천억원, 당기순이익 약 438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 3.61% ROE 4.39%를 기록하였다.

 

 전반적인 경영지표는 2019년보다 하락한 모양새이다.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수치는 미미하고 건설 및 토목사업은 큰 무리 없이 진행된 것으로 볼 때, 해외수주에서의 적은 손실이 다소 반영된 모습이다.

 

주당순이익(EPS)를 살펴보면 2017년 1,810원에서 2018년 3,424원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2020년 2,670원으로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크게 나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ER는 약 16.03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PBR은 0.69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PER나 PBR수준을 보았을 때 PER는 동일업종대비 낮고 PBR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4) 52주 최고 및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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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2주간의 현대건설의 주가를 살펴보면 최저 19,150원 최고 46,500원을 기록하였으며 약 28,000원~45,000원 수준을 기록하였다.

 

 2020년 3월 초,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주식이 폭락하는 사태가 있었다. 그 시점에 현대건설의 주가도 최저 19,150원으로 일시적 급락세를 맞이하였다가 다행스럽게 4월, 금방 회복세를 찾아 종전 주가의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 

 

최근 1년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건설주들은 박스권을 유지하며 어려운 모양새를 지녔다. 

 

그러나 재개발, 재건축 등 부동산시장의 호재 등으로 하락세를 막은 것만 하더라도 다행스러운 점이다.

 

다행스럽게도, 2020년 4/4분기 실적개선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최고 46,500원까지 상승하였다.

 

21년 1/4분기에는 주가조정의 여파로 인해 현재 40,000원 내외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5) 배당수익률

 

 현대건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주당 500원, 2019년에는 주당 600원, 2020년에는 주당 620원의 배당을 하였다.

 

시가배당률은 1.5% 수준이며, 배당성향은 약 20%이다.

 

비교적 큰 수준의 배당률은 아니며, 실적이 꾸준하고 큰 폭으로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주당 600원보다 더 높은 배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 동일업종 비교 (PER/PBR)

 

 

 현대건설의 사업분야인 건설업종의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우건설(047040), DL(000210) 등이 있다.

 

이들의 투자지표인 PER/PBR을 현대건설과 비교해보면 앞으로의 본 기업의 투자가치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적으로, 앞선 포스팅에서 DL(000210)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였으니 이와 함께 비교해보면 현대건설의 앞으로 주가를 더욱 더 자세하게 판단해볼 수 있을 것이다.

 

whylaw.tistory.com/55

 

DL(000210) 심층분석 - a.k.a 대림

DL이 무슨 회사야 ???? 처음들어보는데 ? 나도 처음들어봐 ! 지금부터 알아보자! 1. 기업정보 및 사업분야 [지주(건설)] 1939년 설립하였으며 2021년 1월 4일 대림산업의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해 순수

whylaw.tistory.com

 

먼저, PER을 살펴보면 현대건설(16배), GS건설(9.54배), 삼성엔지니어링(9.94배), 대우건설(12.25배)로서 대체적으로 10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건설은 16~19배 수준을 기록하며, 타 건설사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PBR은 현대건설(0.66배), GS건설(0.7배), 삼성엔지니어링(1.63배), 대우건설(0.88배)로서 건설업종 중 삼성엔지니어링이 가장 높고, 현대건설은 다소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PER 비율이나 PBR 비율은 건설업계를 리드하기 때문에 괜찮을 수 있으나, 영업이익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점은 아쉽다. 다른 건설사는 약 20~30%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한데 비해 현대건설만 -10% 수준을 기록하여 앞으로의 실적개선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 투자자별 비율

현대건설의 외국인 보유율은 약 18~2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뚜렷하게 반대로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기관은 연일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물량을 매수하고 있어 앞으로의 주가변동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건설의 주가 보유 중 대주주인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차의 물량이 약 35%를 차지하고, 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이 11.24%, 외국인이 19% 수준을 보유함에 있어,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보유물량을 늘리고 기관이 물량 감소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외국인이 물량 투하에 기관과 개인이 얼마만큼 방어를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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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근 뉴스 요약 5선

 

현대건설의 최근 NEWS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각종 분양 예정... 분양목표 달성시 실적 개선!

 

2. 충남 태안 로얄링스CC, 현대건설 보증받아 539억원 차입금 차환

 

3. 현대건설 7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공동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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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근 주가동향 및 목표주가

현대건설의 10년간의 주가변동차트이다.

 

건설사의 주식 대부분이 10년간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현대건설 또한 최고 92,900원에서 최저 20,000수준까지 큰폭으로 하락하였다.

 

전체적인 모양세는 하락세이긴 하지만 실적개선과 해외수주만 조금 뒷받침을 해준다면 어느 수준까지는 충분히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3년간의 주가변동을 보면 약 35,000원~60,000원 수준의 주가변동을 볼 수 있다.

앞으로 현대건설의 주가가 38,000원 수준의 저지선만 지켜준다면 위에서 살펴본 각종 호재 및 PER, PBR 수치분석에 따른 목표주가를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현대건설이 재건축 재개발 이슈와 각종 건설호재 등 실적만 조금 받쳐주고, 특별한 이슈 없이 약 38,000원~40,000원 사이의 저지선만 지켜준다면, 외국인의 매수세를 기점으로 PER과 PBR의 비율 추세에 따라 2021년에 약 60,000원 수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2021년 목표주가는 약 53,000원에서 58,000원 사이로서... 약 55,000원 수준으로 1차 목표주가를 선정하는 것이 합당해보인다.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수주를 점령하고 있어 밥그릇 싸움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적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회사 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고, 영업이익이 매출액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현대건설 뿐만 아니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으면 좋을 듯 하다.

 

 

*본 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적인 투자를 위해 작성된 것임을 알립니다.
따라서, 객관적 기업정보를 제외한 분석은 투자에 참고만 하실 뿐 신뢰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격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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