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람 인원 확대, 70% 입장 가능해졌다. 육성응원 금지 유지...좌석에서의 취식금지 문제대두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리그의 인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KBO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도권 30%, 그 외 50%의 관람객 입장 기준을 7월 1일부터 수도권 50%, 그 외 70%까지 확대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끝에 얻어진 결과이다.

 

 

 

다만, 실내 체육시설인 고척SKY돔은 40%의 관중 입장으로 제한받게 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확정안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수용인원의 70%, 2단계는 5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고, 3단계는 30%, 4단계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고척 스카이돔은 1단계 60%, 2단계 40%, 3단계 2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이 발표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르면, 수도권은 2단계, 그 외 지역은 1단계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수치의 관람객이 야구 관람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관중 입장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거리두기 준수, 안내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더 심혈을 기울여 관중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각 팀에서도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육성응원의 금지, 경기장 좌석에서의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및 1m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많은 팬들은 육성응원 및 좌석에서의 취식 허용에 대한 욕구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고척 스카이돔을 제외한 실외 체육시설인 야구장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현재 좌석을 떠나 지정된 테이블에서의 취식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여러 관중들의 현실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살펴보더라도 좌석에서의 간단한 취식이 더욱 더 안전하다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의 세심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50%, 70%의 관중을 입장시키기 위해서는 더 정확한 통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취식 가능 장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테이블에서의 거리두기가 정확히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들을 보았을 때, 차라리 충분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는 좌석에서의 취식이 더 안전해 보인다.

 

 

KBO의 관계자들은 차후 방역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본 사안을 좀 더 현실을 반영하여 세밀하게 조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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