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O프로야구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중단 결정, 올스타전은 계획대로 진행...

 

 한국프로야구가 7월 12일 오후 3시 이사회를 열고 1군선수단의 코로나19 양성반응의 대책으로 리그 중단 여부를 논의한 끝에 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초 일주일 진행 후 도쿄 올림픽을 위한 3주간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한국프로야구는 뜻하지 않은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1군 선수단의 코로나 양성 확진으로 인해 이보다 일주일 빠른 7월 13일부터 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2021시즌을 시작하기 앞어 KBO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중대한 경우를 제외하고 2군 선수들의 1군 엔트리 활용으로 리그를 강행할 것을 규정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여 리그를 중단하였다. 이는 당초 KBO가 내세운 원칙에 반하는 결정으로서 많은 야구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한편, 리그 전반적인 방역상황을 고려할 때 중단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특정팀에 대한 유리한 조치로 비춰지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 조치이다.

 

 

이렇게 미리 정해놓은 원칙을 깨버린다면 KBO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O이사회는 현 사태의 심각성을 받아들여 리그 중단을 결정하였으며, 도쿄 올림픽이 종료된 후 8월부터 다시 열릴 예정이다.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올스타전 몇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은 예정되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까지 코로나19 양성 비상. 성남FC 선수단 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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