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인천 명예 감독 생애부터 사망까지 췌장암 투병 끝내 사망, 향년 50세. 추모경기

 

췌장암으로 7일 사망한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은 1971년 10월 18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태어났다. 2021년 6월 7일 사망함으로써 향년 만49세이다.

 

사망장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사망시간은 19시이다.

 

 

고 유상철 감독은 키 185cm 체중 78kg 으로서 혈액형은 Rh+ A형이다.

 

 

축구팬들 사이에 유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축구선수로서는 공격, 미드필드, 수비 등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총망라하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건국대학교 90학번으로서 94년도 현대 호랑이, 울산현대호랑이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1999년부터는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 진출하여 성적을 내었다.

 

요코하마 및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며 일본리그를 정평하고 2002년에는 다시 울산 현대 호랑이로 돌아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연이 되었다.

 

 

그 후 다시 J리그 요코하마에서 뛰고 다시 울산에서 뛰다가 2006년 프로 선수로서의 은퇴를 하였다. 

 

 

이후 날아라 슛돌이,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및 대전시티즌, 울산대학교, 전남 드래곤즈에서 감독생활을 하다가 2019년 강등 위기에 처한 인천 유나이티드에 구세주로 등장해 극적인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 냈다.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처음 감독으로 데뷔하며 현재 및 미래의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갈 이강인 선수를 발굴해내기도 하였다.

 

 

선수시절 A매치 124경기를 출절하여 센츄리 클럽에 가입하였고, 홍명보, 황선홍 등과 함께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한국 축구를 이끌었다. 

 

 

다른 선수들이 한가지 포지션에 열중하는데 반해 고 유상철 감독은 한국 축구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멀티 플레이어로서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의 소화능력을 보여주었다.

 

 

2019년 11월경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중 방송에 황달 증세가 많이 나타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자주 잡혀 많은 축구팬들의 의구심을 가지게 하였다.

 

 

 

이 후 검진 결과를 듣고 췌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임을 알리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나 치료에 전념하였다.

 

 

꼭 반드시 다시 돌아올거라는 팬들과 선수들과의 약속, 선수들은 1부리그의 잔류를 서로 약속하며 힘든 투병생활을 시작하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 내며 유상철 감독도 꼭 약속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고 유상철 감독은 작년 한 때 많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뭉쳐야 찬다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며 많은 축구팬들을 기쁘게 하였다. 이때만해도 모든 병을 이겨낼것이라 모두들 믿었다.

 

 

한때,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오보로 판명나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7일 오후 7시경 향년 50세의 나이로 췌장암 투병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이 된 유상철 감독은 한국축구의 레전드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명예감독으로 지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추모경기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홈경기인 2021년 7월 20일 오후 8시에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 대 성남FC의 경기가 추모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상철 인천 명예 감독 췌장암 사망 향년 50세 추모...

유상철 인천 명예 감독 췌장암 사망 향년 50세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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