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FA 이용찬 보상선수로 투수 박정수 지명 [공식발표]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던 투수 이용찬 선수가 NC다이노스로 FA 이적됨에 따라, 두산은 NC로부터 선수 한명을 지명할 권한이 생겼습니다.

 

 

두산베어스는 장고 끝에 투수 박정수를 보상선수로 지명하였습니다. 두산이 박정수를 지명함으로써 중간계투진에 보강을 하였고,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두산으로 이적한 투수 박정수 선수 - 출처 : NC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박정수는 통산 58경기에 등판하여 4승 4패 2홀드 6.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올 시즌에는 3경기에 나와 승패없이 3.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박정수의 등번호는 45번으로 결정되었으며, 오늘 바로 두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박정수는 서울청구초등학교-이수중학교-야탑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아 지난해 8월까지 뛰었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군복무를 위해 경찰 야구단에서 뛴 것을 제외하고 줄 곧 KIA 타이거즈에서 뛰다가, 2020년 8월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 되어 약 10개월간 NC다이노스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1996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에 군필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181cm, 80kg 이라는 좋은 신체조건도 박정수의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2016년에는 KBO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 1위에 오르며 군 복무 중 큰 실력 향상을 일궈냈습니다.

 

 

두산으로 이적한 박정수 선수의 앞날에 큰 성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KBO] 경기 결과 및 오늘의 경기(5.28) 안내 선발 투수 예고, 달성 기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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