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 취소 및 더블헤더 진행예정, 티켓팅시간

 

 

 한국프로야구는 2021년 5월 7일 18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인천 키움-SSG, 잠실 한화-LG, 수원 NC-KT 전을 심각한 미세먼지 상황으로 인하여 취소한다고 밝혔다.

 

 KBO는 경기개시 전 2시간 동안 미세먼지가 경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또는 경기 운영위원이 경기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시 30분경 인천, 잠실, 수원의 경기를 취소하였다.

 

 이 경기들은 내일인 5월 8일 어버이날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열린다.

 

 이에 따라 팬들의 더블헤더시 경기 입장권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KBO에서는 우천취소 또는 그 밖의 사유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당해 티켓은 카드결제시 자동취소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고, 그 외 더블헤더의 경기 티켓 구매와 관련하여서는 아무런 공지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들은 매우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고 있으며 각종 게시판에 각 팀별로 이러한 공지를 빨리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SSG 랜더스의 경기를 예를 들어 보면, SSG 랜더스는 7일 취소된 경기가 8일 14시부터 DH1차전으로 진행되며, DH1차전 경기가 종료 후 30분 후 DH2차전 경기가 열린다.

 

 당초에 8일 예정된 경기는 DH2차전 경기로 실시되며, 기존 예매는 유효하다.

 

 7일 열릴 경기가 8일 DH1차전으로 편성되며, 7일 예매 티켓은 자동취소, 7일 저녁 21시부터 SSG랜더스 멤버쉽 기준으로 21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를 실시한다. 일반티켓의 경우 23시부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SSG멤버쉽 회원의 경우 다음과 같이 SSG랜더스 어플리케이션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 골드회원 : 21시부터

 - 실버회원 : 21시30분

 - 브론즈회원 :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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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및 각 구단의 대처가 아쉬운 대목이다. 시즌에 들어가기 앞서 더블헤더에 관한 규정을 정할 때 이에 관한 규정도 함께 정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