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건물 철거 공사 중 건물붕괴 버스 등 도로 덮쳐 사망사고

광주광역시에서 5층 건물 공사 붕괴 중 시내버스 덮쳐…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6월 9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건물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었다. 이 사고로 도로 위에 건물 잔해가 엄청나게 쏟아져 시내버스와 차량들이 매몰됐다.


건물 철거 시 안전방벽을 설치하는 등 충분한 안전수칙을 지키고 전문가의 입회하에 작업를 실시하여야 한다.




이 사고로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 한 대와 승용차 2대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현재까지 사망자 8명 이상 , 부상자 9명 이상으로 밝혀지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붕괴 당시 건물은 비어 있었지만 현장 작업자나 승용차 탑승자, 보행자 등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다.

사고 직후 학동에서 화순 방면 도로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퇴근 시간대도 겹치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다. 이 도로를 가려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선택하여야 한다.


광주광역시소방본부는 관할소방서와 인근 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에서 장비 인력을 총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더 이상 사망자 발생없이 빠른 구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